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미군 가족들과 미즈메디병원/㈜유메디 임직원[이승준 기자]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 최근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팸투어에 나섰다.

먼저, 지난 20일 주재원 보험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시그나(Cigna)의 국내 계약사 ㈜유메디와 함께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스리스에 거주중인 미군 가족을 초청,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열었다. 23일에는 아메리칸우먼스클럽(AWC)를 초청해 병원의 시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투어에서 미즈메디병원은 병원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용시설과 의료시스템, 의료비와 보험 처리 편리성을 위한 시그나 직불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외국인 환자가 병원을 찾았을 때 실제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확인 외에도 건강과 의료 지식에 대한 전문 강의와 병원 이용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미즈메디병원은 5회 연속 보건복지부로부터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산과, 부인과, 난임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세분화해 출산과 난임, 부인과 수술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은 2019년부터 외국인 환자를 위한 국제진료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 중국, 몽골 환자를 위한 코디네이터를 통해 예약부터 진료, 검사 등 빠르고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환자 전용 전용 상담실을 갖춰 보다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