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첫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카이는 데뷔 16년 만에 월드투어 콘서트 ‘KAI INTO THE WORLD’를 열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교감할 예정이다.
‘KAI INTO THE WORLD’에서는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작품들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뮤지컬 명곡을 카이만의 해석으로 재구성한다.
평소 “아무나 할 수 없는 음악적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다”던 카이는 “언젠가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월드투어를 떠올리게 됐고 마침내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공연을 계획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도 하지 않았던 길을 가고 싶다. 오늘날의 나를 잘 보여주고 싶다는 게 목표”라며 월드투어에 임하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데뷔 16년 차 뮤지컬 배우 카이의 뮤지컬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KAI INTO THE WORLD’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