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공연 영상 플랫폼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 영상이 공개된다.
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자체 공연 영상 플랫폼인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지난 2022년 12월 열린 임윤찬의 서울 리사이틀 1부와 2부를 다음 달 6일과 21일 각각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리사이틀은 지난 2022년 6월 임윤찬이 밴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18세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직후 열린 공연이다.
예술의전당 디지털 스테이지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를 제공하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올해 11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현재 디지털 스테이지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2023년 11월)를 비롯해 비킹구르 올라프손의 피아노 리사이틀(2023년 12월) 등 58개 콘텐츠가 서비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