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의 직업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050 직무훈련’ 과정을 개설한다.
앞서 서울시 산하 50플러스재단은 지난해 중.장년 세대 일자리 지원 사업인 ‘서울런4050’ 사업으로 약 6천 명에게 직업 교육을 제공했다.
재단 측은 “‘서울런4050’ 교육 참여자의 만족도가 92.57%에 달했다”면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4050 직무훈련’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4050 직무훈련’은 재취업 의지가 있는 40~64살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해 평가를 거친 뒤 최종 선발된다.
이번 훈련은 ▲약국사무원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웨딩플래너 ▲역사문화체험강사 ▲병원행정사무원 ▲소자본 온라인 마켓 창업 ▲디지털 금융교육 강사 등 9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별 모집과 관련한 세부 정보는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