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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원,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제2기 수강생 모집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4-02-15 22:51:12
  • 수정 2024-02-23 16: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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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달 8일까지 선착순 40명 접수...3월 14일 첫 개강


[우성훈 기자] 고양문화원(원장 김용규)은 오는 3월 8일까지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의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2기 과정은 3월 14일 첫 개강을 해 올해 8월 말까지 주 1회, 25개 과정으로 진행되고, 정규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까지이고 연수 및 견학은 별도 일정으로 추진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인문학 강연 13개 과정, 유명 인사의 특강 2개 과정, 고양시 답사 및 국․내외 연수 등 5개 과정, 기타 행사 6회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강사진은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 부문에 정동일 전문위원과 최장규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역사저널, 그날'의 신병주 건국대 교수, 전 MBC PD 김민식 교수, EBS의 김유열 사장, 연기자 양택조․이광기, 유럽 예술시리즈의 전원경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등 고양시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강사들이다.


지난해 9월 고양문화원 40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시작된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1기는 기업 CEO, 변호사, 전직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다양한 계층의 오피니언 리더 42명이 등록해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큰 성황을 이루었고, 오는 29일 수료를 앞두고 있다. 



현재 수강 등록 신청을 받고 있는 2기 과정은 1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커리큘럼에 1기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가 소문으로 전해져 접수단계부터 경쟁이 붙고 있다. 선착순 40명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고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후보 및 3기 수강생으로 대기 등록을 하게 된다. 


고양시는 최근 30여 년간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소중한 전통문화가 소멸해 가는 문화의 위기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앞으로 매년 2기씩 운영될 고양문화원의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고양의 정체성을 회복해 문화 르네상스를 일으키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문화원 '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2기의 신청 자격은 지역, 연령, 직업의 제한이 없고 전통문화와 인문학에 관심이 있고 소중한 문화자산을 지역에 전파하고자 하는 의욕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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