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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일곱번째 시즌 성료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2-20 09: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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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한 장면/사진-오디컴퍼[이승준 기자]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프로듀서.연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지난 18일 일곱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와 그의 친구 앨빈 켈비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친구의 송덕문(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의 감각적인 연출로 아름답게 표현됐다.


또 책방을 모티브로 한 무대와 피아노, 첼로, 클라리넷 3인조 밴드의 감미로운 연주가 더해져 감동을 전했다.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시즌 처음 토마스 위버 역을 맡은 최재웅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박수를 받았다. 앨빈 켈비에서 토마스 위버로 변신한 이창용은 깊이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조성윤은 감수성을 자극하는 연기로 토마스 위버를 표현했다.


앨빈 켈비 역 김종구는 디테일까지 살려내는 노련함과 아련한 정서를 극대화하는 연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정욱진은 특유의 풍부한 표현력으로 순수함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보여줬다. 높은 싱크로율로 주목받은 신재범은 탁월한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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