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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상 대상, 99아트컴퍼니의 '제ver3.타오르는 삶' 수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2-29 09: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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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제2회 서울예술상에서 대상을 받은 '제ver3.타오르는 삶'의 장혜림 99아트컴퍼니 안무가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 제공=서울문화재단

[이승준 기자]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서울 제2회 서울예술상에서 99아트컴퍼니의 ‘제ver3.타오르는 삶’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문화재단은 28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서울예술상 시상식에서 99아트컴퍼니의 무용 작품 '제ver3.타오르는 삶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분야별 심의 총평에서 “한국무용의 승무 장단과 노동에 관한 탄탄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오브제, 조명, 의상, 음악 등을 통한 다각적인 표현 방법과 국내외 무용수와의 밀도 있는 협업으로 한국창작춤의 저변을 확장했다"면서, “99아트컴퍼니를 이끄는 장혜림 안무가는 한국 창작춤 분야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우리 교실(연극, 청춘오월당)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의 바흐 마태 수난곡(음악,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2023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10주년 기념 콘서트 'X'(전통, 4인놀이) ▲시간/물질:생동하는 뮤지엄(시각, 신미경)이 선정됐다.


포르쉐 프런티어상에는 ▲다른 부영(연극, 극작가동인 괄호) ▲Earthing(무용, 시나브로 가슴에) ▲재활용협주곡(음악, 이문희) ▲'무조巫祖' : 순환으로부터(전통, 방지원) ▲HALL2(시각, 김동희) ▲눈 먼 입(다원, 이연석)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특별상 작품부문에는 ▲싸움의 기술, '졸'(연극, 작당모의) ▲레미제라블(무용, 댄스시어터 샤하르) ▲Dialogues X Punto Blu II ‘Beethoven: Waldstein – Repetition’(음악, 배승혜) ▲모든 것 all things(시각, 김정욱)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특별상 장애예술인부문에 ▲시각장애 가야금연주자 김보경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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