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공주박물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 초청 독주회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3-03 14:34:24

기사수정

국립공주박물관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 초청, 오는 3월 16일 총 2회로 나눠 '임현정 피아노 콘서트'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임현정 포스터[민병훈 기자] 충남 국립공주박물관은 임현정 피아노 독주회를  오는 16일 총 2회로 나눠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인다. 임현정 피아니스트는 세계 최초 데뷔앨범으로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특유의 빠른 연주와 정확한 타건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아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임현정과 재즈의 거장 엘리스 마샬리스의 마지막 제자 이진우가 특별공연으로 각종 듀오 콘서트가 마련된다. 또한 라벨의 '파반느' '보칼리즈', 쇼팽 '에튀드' 등 친숙한 클래식곡 연주와 함께 공연 당일 관객들에게 멜로디를 신청 받아 즉흥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현정 피아니스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중들에게 한계 없는 새로운 클래식 음악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청중들에게 라흐마니노프의 모든 면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임현정 피아노 콘서트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회차당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예매기간은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5일 오후 4시까지 신청된다.


임현정 피아니스트는 서울대 IMDARC와 협력을 통해 AI음악의 수학적 연주에 협력하고, 수학적 작곡법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음악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국내외 알린 주인공이다. 또 2020년 국내 민간 최대 규모 오케스트라인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2023년에는 직접 기획과 감독, 지휘와 연주 등을 겸한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