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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내년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재연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10-23 15: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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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메인 포스터/수키컴퍼니

[민병훈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1년 만에 돌아온다.


제작사 수키컴퍼니는 23일 ‘여명의 눈동자’ 재연 발표와 함께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담아냈다.


올 초 초연 당시 주인공들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건들을 극에 응축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투혼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극 전반에 흐르는 웅장하고 애절한 선율의 음악도 한몫했다.


수키컴퍼니는 재연과 관련, “초연의 작품성을 유지하면서 원작 드라마의 방대한 서사와 장대한 스케일을 그대로 녹여낸 무대와 세트 등을 통해 한층 견고해진 완성도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내년 1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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