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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사찰 136] 법선스님이 연꽃의 아름다운 진리 선포하기 위해 신축한 '백련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3-17 17:00:30
  • 수정 2024-04-02 0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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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남한산성 백련사는 대한불교원효종 소속 사찰로, 남한산성 남문 매표소에서 우측 300m 거리에 있다. 







일찌기 법선스님께서는 불교를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따라 절에 가서 스님의 연꽃 법문을 듣고서 참으로 발심하게 되었다. 진흙으로 흐련진 연못 속에서 피어 났지만 제일 아름답고 깨끗해 그 어는 곳에도 물들지 않고 무더운 여름 장마에 태산같은 소낙비가 쏟아져도 한방울 물도 받지 아니함이 연꽃이라. 




비롯 사람이 오욕락 속에서 태어나서 살지마는 이 연꽃처럼 여기에 물들지 아니하면 참 사람이요, 해탈의 길이며 동시에 참사랑이며, 자유 평화와 행복의 길이라. 그라하여 스님께서는 이와 같은 아름다운 진리를 선포하기 위해 이곳에 정각사라는 절이 있었던 것을 1975년 5월 24일 개축하면서 백련암이라 이름하게 되었고 1979년 4월 25일 성남시의 배려로 백련사로 신축했다. 매월 초하루법회와 보름법회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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