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원주문화재단은 옥문성 작가를 초청, 역사 인물화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간의 흐름에 남은 얼굴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단구동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소설가 박경리.김유정, 지학순 주교, 법정 스님 등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역사 인물화 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역사인물화전을 통해 원주와 우리나라 역사 속 인물들을 기억하고 마음속 울림을 얻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