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이창원 한성대 총장이 14일 취임했다. 이 총장은 이날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을 변화시키는 혁신의 주체가 될 것”이라면서, “한성대는 대학 캠퍼스라는 제한된 공간을 넘어 대학.기업.지역사회, 그리고 글로벌을 연결해 그 혁신생태계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대학의 교육현장과 기업이 더욱 바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면서,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지역사회와 글로벌 사회가 우리 대학과 연결되고, 한성대 졸업생들은 디지털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추었다는 인정을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학교법인 한성학원은 지난해 12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 총장을 10대에 이어 11대 총장으로 재선임했다. 이 총장의 임기는 지난달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