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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의 향토문화의 융성과 활성화 위한 시.군 문화원장 간담회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3-20 02: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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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1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군 문화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16개 문화원 중 11개 문화원 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각 문화원의 충남학, 지역학 관련 문화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제공-충남역사문화연구원 [민병훈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1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군 문화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16개 문화원 중 11개 문화원 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각 문화원의 충남학, 지역학 관련 문화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각 문화원에서는 향토 역사와 전통문화, 문화유산에 관한 교육, 답사,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 전통문화를 알리는 거점 기관이지만 프로그램의 기획과 전문가 초빙의 어려움, 교육 자료의 제작을 위한 예산 부족이 문화원의 공통된 사안으로 언급됐다. 


또한 역사문화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연구원이 깊이 고증하고 그 실체를 밝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향토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해 서비스하는 아카이브 시스템에 대해서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연구원이 개원 20주년을 맞는 동안 이어진 문화원과의 인연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문화원의 지역학 연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구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향토자료를 탑재하고 서비스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024년 동학농민혁명 관련 시민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달 18일 10시 ‘충남 향토사대축제’(상명대학교 컨벤션센터)를 개최하고 충남 향토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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