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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110명 재산 공개...김은혜 전 홍보수석 재산 257억 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3-22 21: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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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올해 1월 신분이 변동한 고위공직자 가운데,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약 257억 원의 재산을 신고해 퇴직 공무원 재산 1위에 올랐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2일 신규 임명되거나 승진, 퇴직 등으로 신분이 변동된 고위공직자 110명의 보유 재산을 공개했다.


퇴직한 공직자 중에서는 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로 사직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비서관이 257억 1,915만 원으로 재산 액수가 가장 많았다.


김 전 홍보수석은 배우자 명의로 된 163억 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지와 빌딩 등 건물, 예금 55억여 원과 증권 19억여 원을 신고했다.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은 222억 7,850만 원을 신고해 퇴직자 재산 2위에 올랐고,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71억 7,613만 원을 신고해 3위로 기록됐다.


현직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는 류지영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로, 모두 135억 5,206만 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공직자로 임명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88억 1,222만 원을 신고해 현직자 재산 2위에 올랐다.


한편, 장관직에서 물러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모두 39억여 원을 신고했고, 서울 강서구을에 출마하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29억여 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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