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는 내일부터 실물 카드 없이도 네이버페이 앱으로 간편결제를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25일부터 네이버페이를 이용한 문화누리카드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앞으로 네이버페이 앱의 '신용.체크카드 등록' 메뉴에서 소지한 카드를 등록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또, 네이버 검색과 지도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위치를 찾아볼 수도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만 가맹점 위치를 검색할 수 있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모두 3,403억 원을 투입해 258만 명에게 연간 13만 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