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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통합 완료..."편의점 빅3 공고히 할 것"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3-28 18: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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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제공[이승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미니스톱과의 통합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코리아세븐은 28일 미니스톱과의 통합을 마치고 조직 안정화와 고효율.고성과 창출을 위해 조직문화를 재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2022년 4월 코리아세븐은 일본 미니스톱으로부터 국내 미니스톱 점포의 세븐일레븐 브랜드 전환 작업을 진행해 왔다.


아직 전환이 이뤄지지 않은 미점포가 10여 개 남았지만, 이와 상관없이 공식 통합 완료를 선언하겠다고 코리아세븐은 전했다.


코리아세븐은 미니스톱 점포의 세븐일레븐 전환 작업이 마무리돼 지난 20일 롯데씨브이에스711 (미니스톱 운영 법인)을 합병했다.


특히 코리아세븐은 'Life Changing Experience'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 슬로건과 함께 '고객의 마음속 첫 번째 편의점'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편의점 채널이 가진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세븐은 브랜드 미전환 점포 10여 개에 대해서는 다음 달 말까지 주어진 '통합완료 후 점검 기간'에 최대한 협의를 지속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내 대형 브랜드 편의점은 CU와 GS25가 각각 1만 7천여 개, 세븐일레븐 1만 3천여 개, 이마트24 6천여 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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