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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충무병원, 모든 외래 진료과 정상 진료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3-29 23: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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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대란 속, 전문의 확충 응급실 24시간 정상 운영

아산충무병원 전경[민병훈 기자] 지난달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전국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 위기가 고조됐고, 천안.아산지역 역시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지역사회 의료공백 상황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충남지역 의료계에 의하면 천안.아산지역의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의 70%이상이 사직하면서 집단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전공의 공백 장기화로 병원을 찾는 환자 입장에서는 수술 및 입원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해대비 병상 가동률과 수술실 가동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등 우려대로 의료 공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중대본)에 의하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1414건의 상담이 있었고 이중 509건이 실제 환자 피해 사례였고, 수술 지연이 509건 중 350건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천안.아산충무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확충해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가동하고, 모든 외래 진료과 정상운영에 나서는 등 천안.아산지역 의료공백을 메우는데 힘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아산충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청소년환자에게 외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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