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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진수, 연극 ‘독심의 술사’ 캐스팅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10-26 22: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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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족집게 독심술사 ‘나자광’ 役

사진출처/DS COMPANY

[민병훈 기자] 방송인 겸 연기자 김진수가 오는 11월 개막하는 코미디 연극 ‘독심의 술사’에 캐스팅됐다.


연극 ‘독심의 술사’는 ‘톡톡’ ‘앙리할아버지와 나’ 등에 참여했던 이해제 연출이 대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지독한 의심병 환자인 남편과 과거를 철저히 숨기는 아내가 다소 엉뚱하지만 재기발랄한 독심술사에게 의뢰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심리 밀당전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김진수는 극중 독심술사 ‘나자광’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그간 공연계에서 코미디 강자로 불리며 유쾌한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진수가 이번에는 의뢰인들의 마음을 족집게처럼 알아맞히는 독심술사로 변신을 시도하며, 무대 위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진수는 ‘톡톡’, ‘취미의 방’ 등 연극뿐 아니라 뮤지컬 ‘삼총사’, ‘진짜 진짜 좋아해’,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에서 인간미 넘치는 편안함과 특유의 농익은 코미디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져왔다.


연극 '독심의 술사'는 오는 11월 1일 개막해 30일까지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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