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서울진학지도협의회(회장 이영발, 서울문영여고)는 28일 세종대학교(입학처장 변재문)에서 '2025 대입 주요 변경 사항 및 전형 안내'를 주제로 3월 대입 설명회를 2024년 첫 행사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학교 AI센터 B107 강의실에서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회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재춘 수석부회장(서울 중산고)의 사회로 진행됐다. 세종대학교 입시 주요 사항 설명(세종대 권지은 입학사정관)”과 '2025 대입 주요 변경 사항 및 전형 안내(신호철 마포고, 서진협 대입연구팀 다온 팀장, 자료개발국 부회장)'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한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선생님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25 대입전형의 변화를 파악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대입 정보를 많이 얻게 된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이영발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신규 회원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올해 입시는 의대 증원, 무전공 선발, 간호학과 증원, 서울 소재 대학 쏠림현상 심화 등 여러 변수들이 많아 지난 해까지의 입시 결과가 무색할 정도로 그 어느 해 보다 예측과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다가오는 6월 [서울진학 한마당]이라는 대규모 진학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진학 한마당]은 6월 15일 동국대, 22일 세종대, 29일 명지대에서 여러 대학 관계자를 초청해 대학별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고 추후 세부 일정은 공지 예정이라고 한다.

세종대학교 입학처장 변재문 교수(호텔관광경영학과)는 환영사에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화하는 대입 전형에 맞춰 고등학교 진학 지도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세종대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응했고, 2024학년도 계열 모집을 진행했고 2025학년도에는 자유전공 선발을 통해 우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