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서울시는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미디어파크인 '원더파크'가 오는 2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입구인 종합안내소 건물에 들어선 원더파크는 4,959㎡ 규모에 총 10개 공간으로 운영된다.
센서, 카메라 등을 통해 관객 행동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등 최신 미디어.정보기술(IT)을 활용해 능동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원더파크 입장권은 정상가 기준 대인(중학생 이상) 2만 2천 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1만 8천 원이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의료 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 개장 기간인 오는 28일까지는 25% 할인을 적용하고, 서울동물원과 원더파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도 5월 중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