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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총동창회, 김준혁 향해 “정치인 자질 없어...후보직 사퇴 위해 모든 노력할 것”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4-04 11: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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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김활란 성 상납’ 발언과 관련해서 “ 성 평등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서 자질이 없음을 입증하는 명백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명경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장은 3일 입장문을 통해 김 후보의 발언이 “이 나라 여성 전체에 대한 성차별적 혐오를 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명경 총동창회장은 “김준혁 후보의 발언은 이화의 역사를 폄하했을 뿐 아니라 재학생과 동창생 모두에게 극심한 모욕감을 안겨줬다”면서, “검증되지 않은 자료로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김준혁 후보는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를 오염시키며 대한민국의 정치를 퇴행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화동창은 김준혁 후보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강력히 요구하며, 후보직 사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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