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극배우 주선옥, 연습 중 쓰러져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생명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4-18 10:44:30

기사수정

연극배우 주선옥사진=유족 제공[박광준 기자] 연극 연습 도중 쓰러진 연극배우 주선옥(38)이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18일 유족 등에 의하면 주 씨는 지난 4일 연극 연습 중 뇌출혈 증세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9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폐, 간장과 좌우 신장, 안구를 기증했다.


유족은 "평소 선행을 베풀며,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 기증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2010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주 씨는 '하카나',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권력에 맞서 진실을 외쳐라' 등의 작품을 남겼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