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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직구 논란에 "중진처신 아쉬워"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5-20 2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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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해외 직접구매(직구)' 정책 혼선 논란을 놓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페이스북에 "안전과 기업 보호는 직구 이용자들의 일부 불편을 감안해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면서, "후자가 편-불편의 문제라면 전자는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세심하게 명찰추호(明察秋毫) 해야 할 때, 마치 정부 정책 전체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여당 중진으로서의 처신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명찰추호'는 가는 짐승 털도 분간할 만큼 사리를 잘 살핀다는 뜻이다.


오 시장은 처신이 아쉽다고 평가한 여당 중진이 누구인지는 거명하지 않았다.


다만 정치권에선 해당 '중진'이 정부의 직구 규제 정책을 비판한 유승민 전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 당선인을 지칭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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