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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훈 작가, ‘색과 춤을, 인연 그리고 일상의 언어’ 개인전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11-07 11: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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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선 굵고 두껍게 색 칠한 대작 위주의 강렬한 초상 작품으로 감동 전하는 임남훈 작가는 ‘색과 춤을, 인연 그리고 일상의 언어’라는 타이틀로 오는 12일까지 서울 삼청동 소재의 갤러리 마롱에서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인간의 초상을 작품으로 제작하면서 그림마다 발산되는 독특한 개성이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뚜렷한 이목구비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과 세상과 접하면서 얻어지는 노련함이 교차해 화면 속 눈빛과 마주하면 강한 에너지를 얻는다.


작가는 유명인의 초상을 만들기도 하고, 상상의 인간 군상들을 부분적으로 부각해 전체적인 형체에서 분출되는 심오한 분위기 연출, 감상자를 집중하게 만든다. 초상화 작업의 기본인 묘사부터 충실한 작업이 진행되며 작가는 의뢰인들의 철학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그 내면을 분석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 노력한다. 인물의 특징을 분석하고 찾아내야 초상화 완성단계로 갈 수 있고 대상자가 납득할 수 있는 작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뢰자와 작가는 생각을 공유한다.



‘색과 춤을, 인연 그리고 일상의 언어’ 초대 개인전에서는 작가의 인물 초상 시리즈 뿐 아니라 누드 드로잉 시리즈도 함께 선보여 다양한 초상을 감상할 수 있다. 개성 있는 몸짓이 보여주는 언어를 자연스러운 행동을 통해 나타낸다. 이는 빛과 만났을 때 색상의 변화와 전신에서 느껴지는 관상적 해석을 표현하고자 했다. 


작가는 자연스러운 몸짓의 언어를 강조하기 위해 작품에 전문 누드모델이 아닌 일반인 모델을 담아내어 그의 작품에는 일반적인 누드작품 속 계산된 모습이 아닌 우리들의 일상 모습이 담겨있다.


임남훈 작가는 “얼굴과 상반신 그리고 전신은 서로 다른 느낌의 작품으로 보일 수 있지만 같은 맥락의 개념에서 항상 같은 철학으로 작업을 해왔다.”면서, “이번 전시는 얼굴과 누드 드로잉으로 전시를 진행해 편안한 일상들이 던져주는 소중함을 관람객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작업을 했다. 본질적 사유의 공간에서 벗어나 이치에 맞는 자연스런 직관적 감각에 초점을 두고 자신과의 솔직한 감정 그리고 편안한 자신의 감성을 믿고 작품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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