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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연극 ‘꽃의 비밀’ 다음 달 개막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11-08 0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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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왼쪽부터 강애심, 이선주, 배종옥, 조연진, 하단 왼쪽부터 김규리, 김나연, 문수아, 박지예/사진=장차, 파크컴퍼니 제공

[민병훈 기자] 장진 작·연출의 코미디 연극 ‘꽃의 비밀’이 오는 12월 21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개막한다.


‘꽃의 비밀’은 2015년 초연, 2016년 재연됐다. 그리고 거의 3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꽃의 비밀’은 최근 일본과 중국에 라이선스 수출돼 공연된 바 있다. 


연극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북서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수상한 여인 네 명이 20만유로 보험금을 타기 위해 벌이는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소심한 듯 보이지만 늘 술에 취해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면서 극의 웃음을 담당하는 털털한 주당 ‘자스민’ 역은 배종옥과 조연진이 맡는다. 조연진은 초연부터 이번 삼연까지 모두 자스민으로 출연했고 배종옥은 재연부터 이번이 두 번째다.


남편을 대신해 남장을 해서 보험금을 타려는 발칙한 작전을 세워 모두를 거침없이 진두 지휘하는 푼수 왕언니 ‘소피아’ 역에는 이선주와 강애심이 캐스팅됐다. 이선주는 재연 무대에서 소피아 역으로 출연했고, 강애심은 ‘꽃의 비밀’에 처음 출연한다.


예술학교 연기 전공 출신에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지만 지금은 오크통 배달하는 청년과의 은밀한 썸을 유일한 낙으로 즐기는 ‘모니카’ 역에는 배우 김규리가 새로운 얼굴로 합류한다. 김규리의 첫 연극 무대 도전이다. 함께 모니카를 연기하는 김나연은 초연 때 출연했다.


네 여자들 중 막내이자 공대 수석 졸업생으로 무엇이든 잘 고치는 여자 맥가이버 ‘지나’ 역은 문수아와 박지예가 맡는다. 또 작품의 씬스틸러로 존재감을 뽐내는 보험공단의 허당 의사 ‘카를로’ 역에는 박강우와 최태원, 육감적 몸매를 지닌 보험공단 간호사 ‘산드라’ 역에는 전윤민이 합류한다.


‘꽃의 비밀’은 내년 3월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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