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3희생자 및 유족 1,978명 추가 인정
  • 김진산 기자
  • 등록 2019-05-02 08:18:09

기사수정
  • 제166차 실무위원회 결과...1,983명 중 1,978명 인정.의결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4월 30일 오후 2시 제166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접수 이후 사실조사가 완료돼 상정된 1,983명(희생자 15명, 유족 1,968명)에 대한 심사 결과, 1,978명(희생자 15명, 유족 1,963명)을 심사해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허법률 제주특별차지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중앙위원회에서 조기에 희생자 및 유족 결정이 이뤄져 유족들의 아픔이 해소 될 수 있도록 4.3실무위원회 심사에 속도를 내는 한편, 대중앙 절충 등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산 기자]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4월 30일 오후 2시 제166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접수 이후 사실조사가 완료돼 상정된 1,983명(희생자 15명, 유족 1,968명)에 대한 심사 결과, 1,978명(희생자 15명, 유족 1,963명)을 심사해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이번에 인정되지 못한 유족 5명은 4.3특별법 제2조의 유족의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돼 불인정.의결했다.


희생자 15명은 사망자 8명, 행방불명자 3명, 수형자 4명으로, 수형자에는 군사재판 2명, 일반재판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4.3실무위원회는 그동안 9차례에 걸쳐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총 1만870명(희생자 255명, 유족 1만,615명)명을 심사해서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허법률 제주특별차지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희생자추념식과 4월 1일부터 희생자 및 유족증 신청 접수 과정에서 지난해 신청한 유족들이 조기 결정을 절실하게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4.3중앙위원회에서 조기에 희생자 및 유족 결정이 이뤄져 유족들의 아픔이 해소 될 수 있도록 4.3실무위원회 심사에 속도를 내는 한편, 대중앙 절충 등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