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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이자.임대소득 연 3천4백만 원 이상 고소득 직장인 17만 명
  • 박광준 기자
  • 등록 2019-11-13 12: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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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월급 외에 이자나 임대소득 등으로 연간 3천4백만 원 이상을 버는 고소득 직장인이 17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9월 기준 이자.배당 같은 금융소득과 임대소득 등 종합과세소득으로 연간 3천4백만 원 이상을 버는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가 17만 3천602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체 직장 가입자의 0.96%를 차지하는 것으로, 이들의 급여 이외의 종합소득엔 ‘소득월액 보험료’란 별도의 건강보험료가 부과된다. 


‘소득월액 보험료’의 최고액은 월 318만 2천760원으로, 최고액을 부담하고 있는 초고소득 직장인은 3천313명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월급 외의 종합과세소득에 대한 보험료 부과기준을 2022년 7월부턴 ‘2천만 원 초과’로 더 낮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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