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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HK+ 지역인문학센터, 사업 결과물로 서적 발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19-11-20 23: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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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HK+지역인문학센터 ‘함성인문학’은 2년차 사업 결과물로 ‘인생인문학 전주 편 – 인생, 복작복작 살 때가 좋았지’와 ‘이야기 마실1 – 전북의 신화, 전설, 민담’ 등 서적 2권을 발행했다./사진제공=원광대학교

[박광준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HK+지역인문학센터 ‘함성인문학’은 2년차 사업 결과물로 ‘인생인문학 전주 편 – 인생, 복작복작 살 때가 좋았지’와 ‘이야기 마실1 – 전북의 신화, 전설, 민담’ 등 서적 2권을 발행했다.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과의 공감 형성을 통해 인문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발간된 ‘인생인문학 전주 편 – 인생, 복작복작 살 때가 좋았지’는 전주에 거주하고 있는 김남용 외 14명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 숨은 명소를 조명하고, 삶의 흔적을 기록했다.


구술 증언은 전주 청년예술인들과 원광대 학생들이 채록하고, 미술대학 학생들이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그려내 의미를 더했다. 


구술자들은 “별다를 것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오고,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내 삶이 가진 가치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인문학센터장인 강연호 교수는 “인문DB 구축은 지역인문학센터 설립목적 중 하나로 지역의 설화를 새롭게 해석하는 것은 과거의 유산을 통해 미래에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인생인문학’ 같은 채록 작업을 통해 지금의 인문학적 자산들을 미래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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