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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정성어린 손길들”
  • 김경석 기자
  • 등록 2019-05-03 16: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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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화재피해 시설재배 농가 복구에 구슬땀
경북 상주시 이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점숙)는 1일 화재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 복구에 엄두를 못 내고 있는 관내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 화재로 인해 못쓰게 된 장비 및 하우스 등을 철거하고 누출된 기름으로 오염된 토양을 제거하는 등의 복구작업을 펼쳤다.


[김경석 기자] 경북 상주시 이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점숙)는 1일 화재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 복구에 엄두를 못 내고 있는 관내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 화재로 인해 못쓰게 된 장비 및 하우스 등을 철거하고 누출된 기름으로 오염된 토양을 제거하는 등의 복구작업을 펼쳤다.

  

이날 작업은 이안면 직원 외에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오이작목반 회원(23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농 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한 명 한 명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하면서 정성어린 손길로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복구에 참여한 한 오이 작목반원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이번 화재의 아픔에서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작업을 함께한 박점숙 이안면장은 “바쁜 영농 철에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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