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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밥 한 끼 하며 소통합시다”
  • 최준완 기자
  • 등록 2019-05-03 21: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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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절 맞아, 시청 취업연수생과 오찬 간담회 개최
오거돈 부산시장은 노동절인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시의회, 건설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취업연수생 127명과 함께 격의 없이 묻고 답하는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준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은 노동절인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시의회, 건설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취업연수생 127명과 함께 격의 없이 묻고 답하는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청 등에 근무하는 미래의 노동자이자, 부산 청년을 대표하는 취업연수생들을 응원하고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1일 노동절(근로자의 날)은 일반 기업체, 은행 등은 휴무일이지만 시청은 관공서이므로 쉬지 않는다. 이에 따라 부산시 차원에서 취업연수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취업연수생들은 오찬 간담회 시작 전 오거돈 시장의 개인 SNS를 통해 평소 궁금한 사항을 물었고, 오거돈 시장은 이에 대해 행사 중 즉석에서 답을 내놓았다. 


먼저 직업 체험의 장을 늘려달라는 질문에 오거돈 시장은 “취업연수가 끝나기 전에 지역 강소기업을 돌아보는 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정보가 없어서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는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여한 한 연수생은 “취업연수제도는 자기계발이나 취업 공부를 하면서도 시정에 보탬이 되는 업무를 할 수 있는 제도”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에게 이런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인원과 업무 범위를 확대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 


이 외에도 연수기간이 끝난 후 부산시와의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개발, 오거돈 시장의 입양견 ‘루비.핫’, 부산의 명소를 묻는 질문까지 다양한 범위의 질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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