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 울주선바위도서관이 4일부터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상반기 다문화 가정 독서 멘토링’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다문화 가정 독서 멘토링’은 다문화 가정과 한국인이 짝을 이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함께 동화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면서 상호 간의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나눠 각각 8회씩 진행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2019년도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올해 8월에는‘다문화가정과 한국인가정이 함께하는 독서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다문화 가정과 국내 주민들의 상호 문화 이해를 돕고 다문화 가정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