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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미술관, ‘미술관 토요 나들이’ 운영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12-15 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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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적 체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키 위해 ‘미술관 토요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민병훈 기자] 경남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적 체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키 위해 ‘미술관 토요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미술관 토요 나들이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키즈 아틀리에 : 설치미술 편’ 프로그램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알록, 달록, 흔적찾기’ 프로그램이 각각 4회 실시되고, 많은 꿈나무들에게 기회를 제공키 위해 실시되고 있다. 수강생 인원은 총 200명(1회당 25명씩)이다.
 
저학년을 위한 ‘키즈 아틀리에 : 설치미술 편’ 프로그램은 이수정 작가에게 직접 설치미술에 대한 이론과 경험, 그리고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수정 작가는 창동예술촌에서 그룹전을 다수 전시했다. 부산, 진해, 마산 등 다양한 활동을 시도 중인 청년작가이다. 이번 ‘키즈 아틀리에 : 설치미술 편’에서는 ‘우리의 풍경’ 주제로 본인의 작업 타이틀인 ‘이면’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미적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고학년을 위한 ‘알록, 달록, 흔적찾기’ 프로그램은 추상조각가의 거장인 문신의 작품 ‘채화’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문신의 작품 ‘채화’는 1970년 거대한 조각 작업도중 사다리에 떨어져 입원해 있는 당시에 제작한 작품이다. 


이선희 예술강사는 문신의 작품 ‘채화’를 감상 후, 나만의 채화 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화가로써의 문신 선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접할 수 있는 ‘문화 예술의 도시, 창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역의 위인인 문신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와 계속해 지역작가들에게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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