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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린이공원 5곳 시설개선 추진
  • 강병준 기자
  • 등록 2019-05-07 2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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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내 정비가 시급한 어린이공원 5곳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강병준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내 정비가 시급한 어린이공원 5곳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3일 구에 의하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성 강화의 일환으로 반딧불.배미골.문현.몽촌.석촌어린이공원 5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이들 공원은 대게 조성 후 20년 이상 또는 시설개선 후 10년이 도래한 시설들로, 주민들로부터 노후화로 인한 정비필요성이 제기돼왔던 곳들이다. 


송파구는 1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5월 초 공사를 실시한다. 

어린이놀이시설 개선은 지난 1월과 2월 개최된 주민설명회 및 회의 등에서 제시된 의견을 기초로 진행된다. 구는 어린이 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소통할 있는 공간이 되길 원한다는 주민의견을 설계안에 반영했다.


기존 노후 어린이 놀이시설은 철거 후 신규 시설로 교체하고 수목식재, 모래교체, 바닥정비 등을 진행한다. 또 공원 내 어린이 놀이공간을 유아용과 어린이용으로 구분하고 운동 공간과 산책로 등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설계에는 자연 친화적인 원목 소재 위주로 안전검사를 통과한 시설물을 선정하였으며, 시설 배치 후에는 놀이터 설치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송파구는 어린이공원 위생관리를 함께 진행한다. 공원 내 모래놀이터 20개소에 대한 모래소독을 연 4회 확대 실시하고 기생충란 검사, 중금속 검사 등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간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어린이공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개선하고 공원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어린이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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