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조영주)은 아세안 9개국(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과 함께 세계 책의 날(4. 23.)을 기념하는 ‘#노란앞치마 해시태그챌린지(#Yellow Apron Hashtag Challenge)’를이달 15일부터 4월 23일까지 100일간 진행한다.
노란앞치마 해시태그챌린지는 ‘책 읽어주기 활동’과 ‘놀이’를 결합해 한-아세안 도서관의 ‘책 읽어주기 활동’을 공유하고 ‘책 읽어주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SNS 독서캠페인이다.
노란앞치마(Yellow Apron)란 ‘한-아세안 독서문화 공동사업’브랜드이자, 국내 독서캠페인 ‘책 읽어주세요’의 심볼로 ‘노란색 앞치마’를 입고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다.
노란앞치마 해시태그챌린지는 한-아세안 지역의 도서관에서 ‘노란색 앞치마’를 입고 어린이에게 책 읽어주는 모습의 사진.영상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것으로 도서관,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국가별 포스팅 총계로 챌린지 우승국을 선정해 올해 6월에 개최하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엄에 초청, 챌린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노란앞치마 해시태그챌린지는지난해 11월 열린 ‘한-아세안 어린이청소년서비스 대표 회의’에서 합의한 ‘한-아세안 어린이.청소년 독서문화 공동사업’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한-아세안 국가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이라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