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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 구내식당 노인일자리 창출 ‘엄마밥상’ 오픈
  • 강병준 기자
  • 등록 2020-03-15 0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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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준 기자] 경기도 연천군 연천군노인복지관(김학석 관장)은 연천군청 구내식당 운영을 위한 위.수탁협약을 지난달 17일 체결하고 이달 9일 새롭게 오픈해 연천군청 공무원들에게 질 좋은 식사를 제공하는 한편, 식당운영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로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천군 구내식당에는 시장형 일자리 참여자 총 12명의 60세 이상 노인(여성)이 일일 4명씩(교대)근무하면서, 한식 1식 4찬의 균형 잡힌 영양소와 질적인 면에서 모두 잘 갖춰진 건강식단을 제공키 위해서 첫째,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둘째, 신선한 당일 배송된 식재료 사용, 셋째, 당일 사용된 반찬 및 식재료를 재사용하지 않고, 넷째, 조리원의 개인위생과 쾌적한 조리환경, 다섯째, 수익금전액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전액 균등 배분. 의 내용인 ‘엄마밥상 5대 운영원칙’을 준수해 질 높은 점심을 제공한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엄마밥상’ 정식 오픈 전 시장형 일자리 참여자 사전교육 및 조리장 위생청소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했고, 일일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선호도와 건의사항 등을 반영, 지난 9일부터 오픈해 일일 17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기대감속에 11일 현판식과 함께 정식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김광철 연천군수는 “좋은사람들의 평화도시와 걸맞는 행복한 연천군을 구현하는 노인복지사업으로 우리 공무원들을 위해 맛있는 엄마밥상을 차려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밥맛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0년간 일 평균 400여 명이 이용하고 단체급식 위생사고 발생 0건으로 식당운영에 대한 풍부한 이론과 다양한 수행실적을 보유한 단체급식 운영주최이다. 


경로식당을 운영.관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천군청 구내식당 운영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단순한 식사제공의 범주에서 벗어나 감동과 건강이 느껴지는 ‘엄마밥상’으로 가치격상을 도모키 위해 식자재, 물류, 인력사항 등에 대한 수반을 적극 지원해 최고의 효과를 도출하고 시장형 노인일자리와 접목한 농촌형 우수사례로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군청직원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어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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