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경기도 이천시와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순철, 이하‘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 캠페인에 맞춰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에게 집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단기 한국어 교실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온라인 일방향 TOPIC 실전모의 강좌(4월)와 외부 Zoom프로그램을 활용한 원격 실시간 화상채팅 한국어초급/중급 강좌(5월) 총 3개반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다문화가족들의 고충을 해소키 위해 집콕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준비했고,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학습 기회를 제공해 결혼이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들이 지역사회에 사회구성원으로 자신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TOPIC 실전모의 강좌는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한국어초급/중급 강좌는 1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진행한다. 이천시 거주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는 누구나 QR코드를 이용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