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지난 7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장한어버이 등 효행 실천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표창 수상자는 치매걸린 노부모를 봉양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효행자, 자녀들에게 귀감이 되는 장한어버이, 재능기부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노인봉사 단체 등 총 7명에 대하여 창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수상자와 가족, 동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차상희 성산구청장은 “경로효친 사상이 퇴색되어 가는 요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족과 어르신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성산구민 모두가 공경과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성산구가 될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