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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코로나19 극복 두 번째 헌혈 행사 실시
  • 김경환 기자
  • 등록 2020-05-15 17: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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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기자] 경남 통영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통영시청 1청사 광장 이동 헌혈버스에서 2020년 상반기 두 번째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의 집 방문자 감소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전국 혈액보유 현황은 2.9일분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인한 헌혈자 급감소로 혈액보유량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헌혈은 나이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고, 체중은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어야 참여할 수 있고 헌혈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치료용 약물복용자, 질환자, 위험 지역 여행자 등은 문진을 받은 후 헌혈 가능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은 이웃사랑 실천의 보람뿐 아니라 간기능, 바이러스항체 등 혈액검사와 자원봉사 시간인정, 기념품 증정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강지숙 통영시보건소장은 “경남혈액원과 협력하여 헌혈 진행 시 2m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안전한 헌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에 이번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이동 헌혈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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