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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AI 모의면접 ‘휴대폰 또는 PC모니터 통해 컨설턴트와 피드백’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5-27 0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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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코로나시대, 모의면접도 현장 대면(對面) 아닌 AI 비(非)대면으로!”
 
시간과 장소에 무관하게 언제 어디서나 면접 컨설팅을 하는 동명대의 ‘AI 모의면접’ 참여열기가 뜨겁다. 또 하나의 코로나新풍속도로 자리잡고 있다.
   
동명대(총장 정홍섭) ‘AI모의면접클리닉’은 개설 1개월여만인 지난 19일 현재까지 이용 학생이 벌써 124명에 이르렀다. 4학년, 3학년생이 많으나, 취업동아리 면접을 AI모의면접으로 진행함에 따라 2학년생도 상당수 있다. 최근 삼성이 대졸 신입사원 공채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시행키로 함에 따라, 동명대의 AI모의면접 참여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대학 졸업생 5명은 20일 전기소방통신 분야 우수중소기업이자 강소기업인 종로전기(주)(대표 박동천. 부산 남구 대연동) 취업을 위한 AI모의면접을 교내에서 또는 자신이 편한 공간에서 갖는다. 


김은지(상담심리학과) 김이경(국제물류학과) 김준미(언어치료학과) 김해경(냉동공조학과) 서민지(언어치료학과) 현지선씨(유통경영학과) 등은 이날 오후2시 AI모의면접프로그램 ‘셀프뷰’에 접속해 화면 속 면접관과 모의면접 및 피드백을 한다. 


이들은 이어 종로전기(주) 임원과의 실전 대면 면접을 가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결과가 주목된다. 


종로전기(주) 이영동 이사는 “동명대가 AI모의면접을 우선 진행해 면접대상자들을 심층 트레이닝을 하는 점 등에 대해 매우 인상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울.경 중대형 일반대 취업률 1위를 최근 기록한 동명대의 AI모의면접클리닉은 교내 상주 전문컨설턴트 10명(제민희 박진희 성윤정 전찬미 전은영 추이랑 이규재 임수연 권나경 조윤정. 이상 무순)으로부터의 섬세하고도 깊이있는 모의면접 피드백 등 내실을 자랑한다.
   
정홍섭 총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이제 ‘강의’의 시대는 끝났다. AI가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개방-연결-융합을 통해, AI의 지시를 받는 사람이 아닌 AI에게 지시를 내리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면서, “동명대를 IT를 넘어 AI세계로(Beyond IT Toward AI), IT가 강한 대학에서 AI가 강한 대학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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