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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발레축제' 18일부터 예술의전당서 열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6-17 17: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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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사진=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제공

[민병훈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발레축제가 오는 18일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해 28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발레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초청공연(1개 작품), 기획공연(1개), 협력공연(1개), 공모 선정작(6개) 등 모두 9개 작품이 예술의전당 내 CJ토월극장, 자유소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초청 공연인 유니버설 발레단의 ‘발레 갈라: 오로라의 결혼’(Ballet Gala &Aurora' Wedding)이다. 애초 ‘돈키호테’를 공연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프로그램을 변경했다. 1부에서는 2인무를 비롯한 다양한 군무를, 2부에서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3막 ‘오로라의 결혼’을 각각 선보인다.


기획공연에서는 국립발레단에서 15년간 수석 무용수를 지낸 발레리나 김주원의 ‘탱고 인 발레: 그녀의 시간: 수 티엠포’가 관객들과 만난다. 탱고 음악이 가미된 스토리 발레 작품으로 김주원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협력공연으로는 국제공연예술 프로젝트의 ‘한국을 빛내는 해외 무용 스타 스페셜 갈라'가 선보인다. 프랑스 파리오페라 발레단의 강호현, 미국 아메리칸 발레시어터의 한성우, 헝가리 국립발레단의 이유림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모선정작으로는 ’유회웅 리버티홀‘ ’이루다 블랙토‘ ’윤전일 Dance Emotion‘ ’유미크댄스‘ ’정형일 Ballet Creative‘ ’김세연 댄스프로젝트‘의 작품이 발표된다.모든 객석은 정부의 생활 방역 준칙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관람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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