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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컴퍼니 명의 10주년 기념공연 ‘동행’, 다음 달 아르코소극장에서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7-27 23: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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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댄스컴퍼니 명(예술감독 최명현)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공연 ‘동행’을 오는 8월13일부터 1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펼친다.


'동행'은 '마음소리', '사물과 인간 사이', '업사이클링댄스' 등 댄스컴퍼니 명의 10년을 대표할 수 있는 레퍼토리 3편과 그동안 컴퍼니에 영향을 미쳤던 미나유, 박성율 두 안무가의 초청작 '로미오+줄리엣', '사물의 본질'을 함께 선보인다.


2010년 한양대 무용과를 졸업한 후 댄스컴퍼니명을 창단한 최명현 예술감독은 무대디자인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안무를 위해 조명과 무대미술 등 무대 메커니즘을 현장에서 습득했고 작품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현대미술의 설치와 공간을 재해석하는 작업까지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작업해 왔다. 


2018 일본 사이타마 안무경연대회 대상, 후쿠오카 프린지 댄스페스티발 관객상을 받았고, 2017 인천 아트플랫폼 레지던스, 2016 독일 베를린 ZK/U 레지던스, 2013 말레이시아 (DPAC) 레지던스에 선정됐다.


2020년 서울문화재단의 창작활동지원 선정작인 '동행'은 4일간 펼쳐지는 축제 형식의 공연으로 댄스컴퍼니 명이 구축해온 안무적 색채와 언어를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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