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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코로나19 속 구인.구직...온라인 전문채용관에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9-06 13: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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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로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을 돕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잡코리아에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을 2차로 운영한다.


문정비즈밸리는 IT융합, 바이오, 녹색산업 등 약 3천개의 신성장동력산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미래형 업무단지다. 송파구 문정동 350번지 일원에 조성돼 있다.
 
구는 문정비즈밸리 입주기업들이 인력채용에 큰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민간취업플랫폼인 잡코리아 사이트에 온라인 전용채용관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6월 첫 시작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397개사가 참여해 1,774건이 넘는 채용공고를 진행, 구직자 2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달부터 시작하는 2차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은 오는 11월 13일까지 2개월간 집중 운영된다. 잡코리아 온라인 메인화면 상단에 배너 형태로 게시돼 구직자가 보다 쉽게 접근해 구직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참여기업의 현직자가 직무내용 안내 및 취업 비결을 제공하는 ‘직무인터뷰’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해 문정비즈밸리 입주기업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였다. 또한, 채용계획은 있으나 적합한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는 ‘인재서칭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해 우수 인재를 직접 찾아 채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정비즈밸리 전문채용관’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송파대로 167, 테라타워1 지하190호)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문정비즈밸리에는 미래를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많이 입주해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관내 중소기업들은 우수 인력 채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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