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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득점권 타율 5할 5리 ‘역대 최고 해결사’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9-24 01: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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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LG의 주장 김현수 선수의 올 시즌 득점권 타율이 ‘5할’을 넘어섰다.  ‘프로야구 39년 역사상 최고치’로, 역대 최고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현수는 올 시즌 득점권 상황에서 103타수 52안타, 타율 5할 5리를 기록 중이다.
   
전체 타율에서는 페르난데스에 7리가 뒤진 2위지만, 득점권 타율에서만큼은 2위 양의지에 5푼 이상 앞선 압도적인 1위이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한 시즌에 득점권 상황에서 100타석 이상 들어선 타자 가운데 타율 5할이 넘은 선수는 김현수가 유일하다.
   
득점권에서도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김현수는 타점왕 경쟁도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23일 김현수는 SK에 1대 0으로 뒤지던 1회 첫 타석에서 희생플라이 타점을 추가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회에는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현재까지 3타점을 기록해 롯데전에서 1타점을 올린 로하스와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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