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두산이 외국인 선발 투수 알칸타라의 호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5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4대 0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4회말 공격에서 0대 0 균형을 깼다.
오재일이 좌중간 적시타로 결승 타점을 때려냈고, 정수빈이 추가점을 올렸다.
두산은 7회 공격에서 2점을 더 달아나면서 승부를 갈랐다.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4승(2패)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