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PGA 제공

[이승준 기자] 한국 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에서 7년 만에 우승한 이창우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422위에 올랐다.

지난 27일 경기도 여주에서 끝난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4차 연장 끝에 정상에 오른 이창우는 28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798위보다 376계단이 오른 422위에 자리했다.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코리안 투어 대회를 제패한 이후 프로에서는 우승이 없던 이창우는 7년간 이어진 우승 가뭄을 해갈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24위를 유지하면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고, 안병훈이 57위에서 58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더스틴 존슨과 욘 람, 저스틴 토머스, 로리 매킬로이, 브라이슨 디섐보가 1위부터 5위까지 순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