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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초연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6-02 1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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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필석.정동화.에녹 등 출연...6월 6일 예스24 스테이지 1관 개막

창작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출연진/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민병훈 기자] 이탈리아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롤라에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다룬 창작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극작.작사 김한솔, 작곡 김치영)가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 무대에 오른다. 


‘너를 위한 글자’는 19세기 초 이탈리아 발명가 펠리그리노 투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이상한 발명품만 만드는 투리가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와 유명 작가 도미니코를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개발돼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제작을 맡아 초연한다.


혼자만의 세상에서 갇혀 살던 투리가 캐롤리나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녀를 위해 발명품을 만들고 세상 밖으로 한 발자국 내딛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타고난 천재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모르는 괴짜 발명가 투리 역은 강필석.정동화.정욱진.윤소호가 맡는다. 


꾸준히 글을 쓰고 있지만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작가지망생 캐롤리나 역에는 이정화.강혜인.이봄소리.서혜원이, 베스트셀러 작가 도미니코 역에는 에녹.정상윤.이용규.백승렬.임별이 캐스팅됐다. 


공연 관계자는 “이 작품은 자신만의 세상에서 살아오던 인물들이 사랑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한 발자국 내딛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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