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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촌마을 프로젝트’ 일자리대상서 ‘우수상’ 수상
  • 김진산 기자
  • 등록 2019-06-04 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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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시행하고 있는 ‘삼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김진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시행하고 있는 ‘삼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도(道) 일자리과에서 제출한 ‘삼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이 우수상(우수사업 분야)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지자체의 일자리관련 시행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25%) ▲사업실적 및 고용창출 효과(25%) ▲지역산업과 연계 및 수요대응(20%) ▲지역사회 공헌도(15%) ▲타 지역 파급 가능성(15%) 등을 놓고 평가를 실시했다.


제주도의 ‘삼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1차 시.도평가(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와 2차 중앙평가(고용노동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7년부터 제주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용노동부가 공모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삼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기획.시행해 왔다.


청년활동가를 삼촌피디(PD)로 양성해 구좌권역과 한경권역의 마을에 투입해 마을 관광사업 역량강화, 관광사업체 창업, 직접 일자리창출, 마을 관광콘텐츠 제작, 마을협동조합 설립, 마을어르신 일자리창출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양석하 일자리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관광의 질적 성장에 따른 이익이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만든 사업”이라면서, “전국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게 돼 보람을 느끼고, 올해 삼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이 완전히 정착해 도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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