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태양이 붉은
저녁노을처럼
기울어 가듯
인생도
해 그늘로 저물어
어둠속에 기울기 전
진리로 살라며
갈바람 불어
은빛 머리칼
흩날리며
와삭와삭
속삭인다.
2020. 10. 25
# 소정 손유순/1990 - 현재 소정도예연구소장,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1-경기도세계도자기엑스포 개막식(김대중 대통령 접견), 2002-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한국도자재단, 2004-경기도으뜸이 도자기 부문 선정(청자 참나무재유 개발)-경기도지사, 2014-사단법인) 다온시문화협회 시인, 본지 도자기 부문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