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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과학으로 풀어낸 흥미로운 결과물...관람객의 높은 호응 이끌어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1-12 06: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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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박물관, '빛의 과학, 문화재의 비밀을 밝히다'...내년 2월 14일까지 연장 전시


[민병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지난 9월 28일부터 열리고 있는 특별전 '빛의 과학, 문화재의 비밀을 밝히다'를 관람객의 높은 호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89일간 연장키로 했다. 


이번 전시는 빛의 과학으로 풀어낸 문화재에 담긴 수많은 정보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재구성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연령과 상관없이 체험할 수 있는 현미경(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세계를 경험).차트(비격진천뢰 등 문화재의 정보를 그래픽으로 만남).적외선과 엑스선으로 본 교태전 부벽화 돋보기 테이블의 인기가 가장 높다. 


국보 제91호 기마 인물형 토기의 용도를 밝힌 영상과 그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한 터치모니터, 가득함을 경계하는 뜻을 지닌 조선시대 ‘계영배’와 ‘연적’의 원리를 3D 프린팅을 통해 보여주는 코너도 관람객의 흥미를 돋우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재인 국보 제78호 금동반가사유상을 특별전시실 안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의 온라인 전시관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전시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 장면과 주요 전시품 등을 담아낸 영상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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