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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문화원 알프스요들 마마파파, ‘2020 대한민국 어르신 문화동아리 실버스타-K with 강원’ 금상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1-12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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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 어르신 요들동아리 ‘알프스요들 마마파파’가 2020 대한민국 어르신문화동아리 경연대회 ‘The 실버스타-K with 강원’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2020 대한민국 어르신문화동아리 경연대회인 ‘The 실버스타-K with 강원’은 전국단위 어르신 문화축제로 강원도내 11개팀의 현장경연과 사전녹화한 전국시도 11개 팀 등 총 22개 팀의 경연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래, 무용, 기악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열띤 경쟁이 펼쳐진 본 경연에서 연수문화원 알프스요들 마마파파는 대상을 받은 강원도 강릉 색소폰앙상블 ‘깍지’에 이어 높은 점수를 획득해 금상 수상을 확정지었다. 특히 흔히 볼 수 없는 요들이라는 장르, 그리고 다채로운 구성과 하모니가 돋보이는 공연이었다.   


임길순 연수문화원 알프스요들 마마파파 동아리 회장은 “동아리를 시작한지 4년 만에 전국 단위의 큰 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dd”ㅇ이라면서, “이 모든 결과는 시간과 정성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과 선생님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수문화원 알프스 요들마마파파는 2016년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동아리로 60세 이상 음악을 사랑하는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스위스 전통 음악인 요들송을 비롯 스위스 민속악기인 카우벨, 우드스푼, 아코디언을 직접 연주하는 전국 유일무이의 ‘시니어 요들 공연단’ 이다. 


알프스요들 마마파파의 한 어르신 단원은 “코로나19로 문화 예술 공연이 위축된 가운데 무대에 설 기회가 많이 없었다”면서, “2021년에는 더 많은 공연과 봉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요들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는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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